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지난주 마라도 등 도내 4군데 도서지역 선박을 대상으로 119응원협정체결에 관한 일제정비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서지역 선반 119응원협정은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와 화재사고 발생 시 119와 협정을 맺은 어선이 1차 환자이송과 화재 진압, 소방력 이송에 동참하는 것으로, 응급환자의 경우 응급구조선이 요청하는 항.포구에 119구급대가 대기해 환자를 이송하게 된다.
119응원협정을 체결한 선박은 우도 6척을 비롯해 마라도와 가파도 4척, 비양도 3척 등 모두 13척이다.
한편 올 들어 8명이 119응원협정 체결 선박을 이용해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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