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미친 땅값’에 정체성 상실 우려”
“우도 ‘미친 땅값’에 정체성 상실 우려”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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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에서 땅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섬속의 섬’ 우도의 지가 상승이 두드러져 그 배경에 관심.

우도지역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76.5% 상승했는데 이는 제주시 상승률(28.5%)을 두 배 이상 웃도는 것.

일각에서는 “우도지역의 지난해 공시지가 상승률은 33.3%로 갈수록 땅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우도 지가 상승은 관광객 증가와 함께 제2공항 인접지인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땅값이 너무 뛰어 우도의 정체성을 잃지나 않을까 우려된다”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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