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관들의 근무복이 10년 만에 바뀌면서 화제.
경찰은 “기존 연회색 색상의 경찰 근무복이 시민들 눈에 잘 안 띈다는 지적이 있어서 짙은 청록색으로 바꾸게 됐다”며 “청록색에는 따뜻함과 차가움이 함께 있어 법을 엄격히 집행하되 늘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을 대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첨언.
새로운 근무복을 본 시민들은 “기존의 색상이 눈에 더 잘 띈다. 굳이 막대한 세금 들여가면서 근무복을 바꿀 이유가 있냐”고 지적한 뒤 “근무복 바꿀 돈을 경찰관들의 복지 향상에 쓰는 게 더 보람 있는 일”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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