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교들이 운동회를 평일에 개최해 학부모들이 울상.
최근 제주시 동지역의 한 초등학교는 토요일에 예정했던 운동회를 비 날씨에 따라 평일인 월요일에 실시했고, 또 다른 일부 학교들은 아예 평일에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학부모들의 동선을 고려하지 않는 학사일정으로 설왕설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 학교는 우천시 월요일 개최로 공지했는데 토요일이 돼야 날씨를 알 수 있었다”며 “주말에 월요일 휴가를 낼 수 있는 회사가 몇 곳이나 되겠느냐.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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