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비전 21 청소년페스티벌이 27~28일 이틀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칠십리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년수련시설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27일 첫날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뮤직컬극단 ‘진동’의 ‘교복속으로’라는 청소년 뮤직컬 공연이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에 두차례 펼쳐진다.
특히 28일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는 오전 청소년페스티벌 예선전이 펼쳐진데 이어 오후에는 노래와 밴드, 댄스 등을 선보이는 청소년 동아리 끼 경연대회가 열려,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흥을 돋운다.
이와 함께 알파고 오목대결, 창의로켓만들기, 손세정제만들기, 페이스페이딩, 종이컵줄이기 등의 체험마당과 생활 속 미세프라스틱 추방, 청소년자살예방, 제주어알리기 캠페인 등의 참여마당도 준비된다.
또 먹거리마당으로 햄버거와 슬러시 만들기, 컵빙수, 팝콘, 사랑의 케익만들기 등도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청소년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월 개최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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