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셀렝게아이막교육문화국 방문단이 2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석문 교육감)을 찾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셀렝게아이막교육문화국 교육관계관 6명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이날 오후 5시 도교육청을 공식 방문해 전우홍 부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교육협력, 제주국제청소년 포럼 참가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방문단은 24일부터 28일까지 노형중학교,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제주교육박물관 등 제주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청취하면서 양 지역의 교육현황을 비교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이 ‘인 아시아(In Asia)’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교육관계관들을 제주에 초청해 이뤄졌다.
이 날 전우홍 부교육감은 “한국과 몽골은 국가적으로 선린우호협력 동반자 관계이며, 인종적으로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교육과 관련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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