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자연장지인 한울누리공원 이용도 점차 활성화하고 있는 상황.
개장 당시 455구이던 한울누리공원 안장 건수는 2013년 731구, 지난해 1446구, 올해 1~4월 538구 등으로 갈수록 증가.
일각에서는 “한울누리공원 이용 증가는 ‘자연장’에 대한 시민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아직 전체 안장실적 중 개장유골 비율이 83%로 압도적이지만 사망 직후 바로 안장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 자연장 활성화 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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