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횡령 4·3유족회 전 간부 송치
보조금 횡령 4·3유족회 전 간부 송치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6.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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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경찰서는 4․3 유적 관리 보조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제주 4․3희생자유족회 전 간부 2명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제주도로부터 받은 4․3 유적 관리 보조금 2500만원 가운데 96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 입건되자 횡령한 960만원을 모두 제주도에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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