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대축전·전국소년체전에 1348명 파견
생활체육대축전·전국소년체전에 1348명 파견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6.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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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축전·체전 포함 57종목 선수단 꾸려
“상대팀 전력분석 토대 강도높은 실전대비 훈련”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2016생활체육대축전에 670명,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678명 규모의 선수단을 각각 파견한다.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29종목 670명(본부임원 40, 선수 630)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8종목 678명(본부임원 50, 경기임원 90, 선수 487)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은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시도대항 전국규모대회여서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제주를 선보이고, 화합과 통합의 롤모델로 자리잡아 타 시도 및 경기단체에 모범이 되는 제주체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선수단은 내년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차기개최지로 결정된 만큼, 이 대회를 통해 제주가 스포츠파라다이스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릴 계획이다.

이어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소년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총 20개 이상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제주선수단은 기록종목에서 육상(110mH, 멀리뛰기)과 수영-다이빙(플랫폼싱크로, 싱크로3m)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단체 및 개인종목에서는 여초부 축구 제주선발팀, 남중부 럭비 NLCS팀, 남초부 정구 아라초팀이 메달을 제주에 안길 것으로 내다봤다.

체급종목에선 남중부 복싱과 남초부 유도, 초등부 씨름, 남중부 레슬링, 남초부 태권도와 남중부 태권도에서 총 13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백중세로 분류된 선수들이 상대팀 전력분석과 경기당일 선수들의 컨디션조절에 따라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와 관련 김대희 총감독은 “4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까지 상대팀 전력 분석을 토대로 강도 높은 실전 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선수 개개인의 건강관리와 컨디션 유지 등을 위해 감독 및 지도자들의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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