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대축전·소년체전 참가…원 지사 선전 당부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 합동결단식이 지난 20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동호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기회와 지역과 계층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기 위한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은 선수 및 경기임원 630명을 비롯해 본부임원 40명 등 모두 670명이 참가하며, 제주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꿈나무 선수들의 제전인 전국소년체전에는 선수 487명, 본부임원 50명, 경기임원 89명 등 모두 6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제주체육의 위상을 드높인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도체육회장은 “지난 3월 통합체육회 출범이후 열리는 매우 뜻 깊은 결단식”이라며 “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제주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기량을 펼쳐 달라”고 전했다.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이시복 회장 외 회원일동 300만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 200만원 등 모두 500만원의 격려금이 제주도체육회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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