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어음풍력발전지구 사업허가 취소 발표를 두고 설왕설래.
어음풍력발전지구 사업은 이미 경찰 수사를 거쳐 2014년 12월 업체 관련자와 공무원 등이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고 지역 사회에서도 심의 및 허가 절차 중단 목소리가 높았지만, 제주도는 지난해 3월 25일자로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고시.
일각에서는 “제주도가 어음풍력발전지구 사업허가 취소 발표만 할 게 아니라 허가 당시 지역 사회에서 불거진 문제를 모르고 허가를 해준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해 준 것인지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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