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오는 2020년까지 연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확정하며 '기염'.
김영철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8일 도청출입기자단과 오찬 자리에서 “지난해 매출이 2300억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5년 만에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라며 “사장으로서 무모하다 싶을 정도의 결정이지만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공격적인 전략으로 판단했다”고 설명.
일각에서는 “공사 매출을 2배로 올리기 위해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지금보다 많이 뽑아 삼다수를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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