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창선)은 현장 중심의 연구과제 발굴·선정을 위해 올해부터 해양수산연구과제 ‘외부 전문가 평가제도’를 상설 운영키로 했다.
연구과제의 종합적인 평가와 방향 설정에 대한 자문·평가·심의를 위해 지난 1월 기존의 제주특별자치도수산종묘 위원회 조례를 해양수산연구 자문위원회 조례로 개정했다.
이와 함께 기능별 대상기관·단체로부터 자문위원을 추천 받아 지난달 6일 자문위원회(15명)를 구성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해양수산연구 자문위원회는 연구사업 분과위원회와 수산종자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연구사업 수행과제 발굴, 양식품종 개발과 산업화 추진 시 수산종자 생산계획 등에 대한 사전 심의·자문·평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창선 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종합적이고 발전적인 전문가 평가제도 운영을 통해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해양수산 종합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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