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체험관광을 중심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지역 농어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사업’을 위한 대상 마을을 이달 말까지 모집 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농어촌 체험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분야는 신규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분야, 프로그램 진단 및 활성화 분야로 구분된다.
신규 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분야는 체험프로그램 기반이 조성돼 있으나 체험프로그램이 부재한 마을에 대해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컨설팅, 체험프로그램 상품 개발 지원, 관광상품화 등이 지원된다.
또 프로그램 진단 및 활성화 분야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계절적 한계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마을이 대상이다. 컨설팅을 통한 프로그램 진단, 콘텐츠 보강 및 신규 발굴, 관광 프로그램화 및 상품화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공통 지원사업으로 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위한 미디어, 여행사 대상 팸투어 추진 및 개별관광객과 단체관광객 대상 여행상품 개발 지원 등 통합 홍보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성공사례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접목한 지오브랜드 사업처럼 제주형 지역밀착형 관광사업 육성을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소득 창출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