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총 20~22일 ‘예술로 피어나는…’ 개최
합창·댄스공연·그림대회 등 프로그램 다양
합창·댄스공연·그림대회 등 프로그램 다양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동문로터리 일대에서 제주예술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찾아가는 평화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열리던 제주예술문화축전은 올해부터 행사명을 바꾸고 ‘예술로 피어나는 제주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펼친다.
이번 축전은 지난 달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제주예술문화축전 참여자 공모에서 선정된 예술인들들과 도민들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예술축전 첫 날인 20일에는 오후 6시 30분 참여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에는 연극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의 ‘예술로 피어나는 제주이야기’,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제주어 합창’과 가수 최영철, 리틀싸이의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제주문화 그림그리기 대회가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오후 4시 30분부터 무대에서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참여공연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또 예술축전 기간 동안에는 도내 예술 단체들이 출연하는 공연을 비롯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향유 할 수 있는 제주어 시화전, 제주어 관련 도서 전시, 가훈 및 좌우명 써주기, 아트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앞서 19일에는 제주예총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제주예술인축제와 제주도예술인상 시상도 열린다.
제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예술축전은 도민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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