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김녕항 및 화순금모래해변 일대서
도내 초·중·고 및 대학생 6300명 대상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5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된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주시 김녕항 일원과 서귀포시 화순금모래해변 일대에서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증대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교실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스포츠인 요트, 카약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을 통해 세일링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위기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체험비용은 무료(단, 사워·탈의장 이용요금, 보험료 등 제외)이며, 신청은 제주·서귀포국제요트학교 홈페이지(jejuycht.co.kr, jsyschool.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재 사대부중 학생 등 70여명이 예약 신청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체험교실 내실화를 위해 이용객 만족도조사와 운영 성과 평가를 실시해 개선사항을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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