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명품 하우스감귤 브랜드인 ‘불로초’가 본격 출하된 가운데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제주감귤농협 등에 따르면 최근 출하가 본격화 된 ‘불로초’가 현대 및 신세계 백화점에 4만원~4만1000원(3kg 상품 기준)에 납품되고 있고,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불로초’는 당도 12.5브릭스, 산도 1% 미만의 품질 기준만을 선별해 출하되는 제주감협의 대표 브랜드로 ‘2016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주감협 관계자는 “불로초는 2011년부터 6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감귤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은 상품”이라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소비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감협은 품종별로 구성된 공선회의 전문화를 위해 지속적인 영농교육 및 체계 정비를 통해 제주감귤의 글로벌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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