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발, 400m 계주 '2위'
도남초 임수현이 제주도신기록을 세우며 육상 100m에서 우승했다.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05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임수현은 100m결승에서 종전 제주도신기록인 13.03보다 0.2초 빠른 13.01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딴 아픔을 말끔히 씻어냈다.
임수현은 이번 대회에 앞서 펼쳐진 제34회 전국소년체전 100m에서 3위를 차지했었다.
임수현은 올해 열린 제7회 꿈나무 선수 선발 육상경기 10m에서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00m 유망주다.
한편 임수현이 속한 400m 계주 제주선발팀(양지원(삼양초), 강하영(하례초), 백지원(동화초))은 이날 400m 계주경기에서 53초10의 기록으로 준우승했다.
400m 계주 제주도신기록은 종전 55초09였지만 지난 전국소년체전때 2위를 했던 계주팀에 의해 깨진바 있다. 현재 400m 계주 제주도신기록은 51초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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