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2공항 주변 발전계획을 위한 해외시찰방문 계획에 지역주민들은 제외키로 하자 본말 전도라는 지적이 대두.
13일 도청 회의실서 자문위원 등 19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자문위원단 해외시찰 계획을 논의했지만, 예산 삭감을 이유로 정작 성산지역 주민 참여는 배제.
일각에서는 “예산이 줄었다면 해외시찰에 나서는 자문위원의 수를 줄여서라도 제2 공항 지역 주민들 몇 명이라도 함께 갈 수 있도록 했어야 하지 않냐”며 “자문위원들만의 시찰을 주민들이 납득할지 의문”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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