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아파트 7층서 화재…비상벨 울려 목숨 건져
연동 아파트 7층서 화재…비상벨 울려 목숨 건져
  • 고상현 기자
  • 승인 2016.0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12일 오후 3시7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모 10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최모(62‧여)씨 등 5명이 화재 연기를 흡입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25분 만인 오후 3시32분께 소방당국에 의해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집에 집 주인이 자고 있었는데, 화재 비상벨이 울려 다행히 밖으로 불을 피했다”며 “집 전체가 다 타는 큰 사고였기에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집 주인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