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마늘 수확기 특별방범활동 전개
제주 동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마늘도난 및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법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방범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마을 수확 시기에 제주시 구좌읍 등 마늘 주산지를 중심으로 마늘 도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특별방범기간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경찰들은 마늘 경작지, 마늘 보관 창고 등 대상 방범진단 및 범죄예방 홍보를 하고, 마늘 경작지 등 범죄취약요소를 분석해 특별방범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달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2주간은 형사·교통관리계·방범순찰대원 등 경찰 인력을 최대로 활용해 범죄 취약 지역 위주로 집중 순찰을 전개해 마늘 도난 범죄를 차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