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신(56)씨가 격월간 ‘문학광장’ 2016년 5·6월호(통권 58호)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 당선작은 ‘팝니다’, ‘아들아’, ‘도시의 봄’ 등 3편으로, 문학과장 심사위원단은 “화자는 외관을 통한 관계의 본질을 진솔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대상을 통해 내핍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환기시켜주고 있다”고 평했다.
김씨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현재 국문과 동아리 ‘시는 내 친구’와 ‘돌과 바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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