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일주도로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새벽 5시10분께 북제주군 구좌읍 하도리 일주도로에서 S씨(76.북제주군 구좌읍)가 쓰러져 있는 것을 승합차량을 타고 지나던 Y씨(43)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S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자전거와 파란색 차량 부품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S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파란색 계통의 차량에 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카센터와 정비업소 등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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