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제주시 ‘신문고’ 498건 전체의 28%
시내버스 파업 ‘교통민원’ 봇물
올 상반기 제주시 ‘신문고’ 498건 전체의 28%
도시-환경.위생-문화.체육 등 順
대화여객이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면서 올 상반기 제주시 인터네 홈페이지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가운데 교통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올 6월까지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교통분야가 498건으로 전체 민원건수(1781건)의 28%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화여객 시내버스 파업이 이뤄진 지난달 10일이후 20일간 이와 관련된 민원만 120건이 접수됐다.
교통민원에 이어 도시분야 279건(15.7%), 위생.환경분야 107건(6.0%), 문화.체육분야 83건(4.6%), 경제분야(4.4%)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문고에 접수된 전체 민원건수는 지난해 실명제 도입이후 감소세를 보이면서 올해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9%(529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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