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자녀 안전망 구축 제주시-교육지원청 등 협약
위기가정 자녀 안전망 구축 제주시-교육지원청 등 협약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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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교육지원청,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사진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4일 오전 10시 제주시청에서 제주시(시장 김병립),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영록)와 위기가정 자녀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취학 및 장기결석 아동 문제와 부모의 방임으로 인한 아동학대 사건 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복지사각지대없이 촘촘한 지원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으로 해당 기관들은 제주시 행복e음 시스템과 교육청 내부의 시스템을 활용해 위기가정이 발굴됐을 때 진단, 서비스 개입 등의 과정을 상호 협의하면서 통합 관리하게 된다. 더불어 이번 협약에서는 위기가정의 개입을 위험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한 협업 모형도 설정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위기가정에 대해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기관이 따로 개입해오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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