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대표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소셜 펀딩 ‘위 세이브 투게더(WE SAVE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정화 운동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임페리얼 모바일 사이트(http://www.imperialocean.com)에 접속해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 후 SNS를 통해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임페리얼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Imperialkorea)에서 ‘좋아요’를 누르면 1건 당 1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금액을 기부하는 일반 소셜 펀딩과 달리 게시물 클릭 및 공유 숫자만큼 임페리얼이 후원, 적립된 모금액을 한국해양대학교에 기부하는 형식이라 일반인들이 지역사회공헌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부금은 한국해양대학교에 전달돼 제주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수중 및 해안 정화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임페리얼은 지난 2013년부터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자 한국해양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해양 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소셜 펀딩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존 부산 지역은 물론 제주 지역의 해양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