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결 제주한우 해외 첫 수출길 올라
보들결 제주한우 해외 첫 수출길 올라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들결 제주한우가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4일 축협 노형 종합타운에서 (주)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오흥용)와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홍콩 수출에 대한 기념식을 가졌다.

보들결 제주한우는 앞으로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인 '명가社'로 수출된다.

이날 선적된 한우고기는 1++등급 냉장 등심으로 제주축협 관할지역인 애월읍에서 생산된 한우다.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서 지난달 20일 도축되고, 21일 제주축협 육가공공장에서 가공됐다.

제주축협은 앞으로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부위가 홍콩으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마카오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축협은 상품위생, 품질 및 물량 공급 역할을, (주)현대그린푸드는 홍보 및 판매 확대 역할을 담당하며 보들결 제주한우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