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의 자동차의 급증과 관련해 자동차 수요관리정책인 차고지증명제 확대 시행을 미룬 것이 패착이 아니냐는 분석.
중형자동차 차고지증명제는 당초 2009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으나 도의원들이 제동을 걸어 두 차례나 연기해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
일각에서는 “올 4월 현재 제주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5만7699대로 차고지증명제 시행 직전인 2006년 15만8926대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주차시설 부족을 이유로 제도 시행을 연기했는데 상황은 오히려 악화돼 내년에 제대로 추진될지 의문”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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