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1일 한달 전 체포됐던 것에 불만을 품고 경찰서 지구대에서 행패를 부린 윤모씨(24)를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 47분께 술에 취한 채 제주경찰서 중부지구대에 찾아가 컴퓨터 모니터를 집어던지는 등 공용물건을 손상시킨 혐의다.
윤씨는 앞서 지난달 25일 새벽 제주시 연동 모 나이트 클럽 뒷골목에서 행인을 흉기로 폭행해 체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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