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해상서 70대 해녀 실종···해경 수색
마라도 해상서 70대 해녀 실종···해경 수색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6.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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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최남단비석 인근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해녀 이모(77)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씨는 이날 낮 12시30분께 동료 해녀 5명과 함께 작업에 나섰으며, 오후 3시30분께 이씨를 제외하고 모두 물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을 포함한 함정 8척과 헬기 1대, 어선 8척, 122구조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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