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도내 10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학교안전 원스톱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학교 안전점검의 날 이행실태 확인을 위한 자체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매월 2개 학교를 시범 방문해 분야별 안전점검 요령을 설명해 왔다.
도교육청은 그간 방문에서 안전과 관련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실무 조언이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최근 가스, 전기, 환경 등 각 분야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컨설팅단을 구성 완료했다.
도교육청은 내달까지 해당 10개교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시 소규모 시설 보수비를 지원하는 등 안전대책 보완에 집중해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