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허벅술·소주 세계가 인정
한라산 허벅술·소주 세계가 인정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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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의 허벅술 패키지가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에서 디자인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한라산소주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2016 샌크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허벅술 패키지가 디자인 부분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또 ‘한라산 오리지널’과 ‘한라산 올래’가 각각 은상, ‘한라산 허벅술’과 ‘한라산 허벅술 순’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면서 브랜드의 가치상승은 물론 제주 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SWSC는 16년 전통의 와인&주류 전문 품평회로, 미국 저명 주류 전문 잡지 ‘The Tasting Panel Magazine’에서 주최한다. 영국에서 개최되는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 그리고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과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힌다.

SWSC는 모든 종류의 주류를 테스트하는 대규모의 대회로 제품뿐만 아니라 패키지에 대한 심사도 함께한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SWSC는 업계 전문가들의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을 더하는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로 정평이 나 있다”며 “이번 수상은 한라산소주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 허벅술’은 앞서 2012년 IWSC에서 금상을 ‘한라산 올래’는 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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