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관내 8개 초교 방문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이 지난 21일부터 2016년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은 아동문학가와 동화구연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희씨가 서귀포시내 초등학교를 찾아 제주어로 동시 짓기, 시 부채 만들기, 신화 전설 이야기, 제주어 퀴즈, 곡식으로 제주의 봄 꾸미기 등 문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사서의 업무와 도서관 이용 규칙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올해 대상학교는 강정초, 서귀서초, 하원초, 효돈초, 보목초, 서귀포초, 도순초, 토평초 등 8개교다. 운영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로 학교별 4회씩 진행된다.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한층 가까워지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책 놀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