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태권도부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관한 제43회 한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서 금1, 은2, 동1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4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80개 대학에서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와 태권체조, 태권경연, 겨루기 종목 등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에선 여자부 -57kg급에 참가한 정새별(체육 2)은 손유진(한국나사렛대학교)과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전에서 선취득점을 성공시키면서 8대7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73kg급 김현정(체육 3)은 16강전부터 강재은(동아대)에 2대1, 이은혜(경북도립대)에 3대2, 이승민(우석대)에 4대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김효정(경희대)에 아쉽게 8대2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부 +87kg급 임동영(체육 2)은 8강전에서 이승우(인천대)에 11대3, 4강전에서 안채은(한양대)에 3대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김상욱(경동대)에게 4대0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46kg급에 출전한 이나래(체육 4)는 고소정(전주대, 6:5)과 김영남(경운대, 2:1)에 승리를 거뒀으나 준결승전에서 박은아(경남대, 8:3)에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제주대 태권도부는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한해 전망을 밝게 했다.
제주대 태권도부는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한해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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