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하근철)는 20일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경제에 대한 견문을 넓혀주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우도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교사 20명을 초청, 방문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한은 제주본부 화폐전시실을 관람한데 이어 바람직한 금융생활 등을 주제로 한 경제교육을 통해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동문시장 및 인근 상가를 돌며 실제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넥슨컴퓨터박물관 관람, 진로교육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했다.
하근철 제주본부장은 “학생들의 견문를 넓힐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도 도내 도서·벽지학교 및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은 제주본부는 지나해 말 선인·선흘분교와 가마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각각 초청, 견학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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