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외교관'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6.0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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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학생외교관 20명에 임명장 수여
풍춘대 주제주중국총영사 특강도 열려
▲ 학생외교관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임명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교육청 4층 제3회의실에서 2016 제주학생 외교관으로 선정된 학생 20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제주학생외교관은 제주교육과 소속 학교의 소식을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외국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외국학생이 제주를 방문할 경우 통역 활동도 하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풍춘대(펑춘타이) 주제주중화인민공화국총영사가 ‘외교와 외교관’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풍춘대 총영사는 30년간의 외교관 생활 중 대부분을 한국과 북한에서 근무한 한반도 전문가다. 풍춘대 총영사는 한·중 동반자 우호관계를 만들었던 경험담을 토대로 제주학생외교관들에게 외교관의 역할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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