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의 특색있는 관광셔츠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웰컴 제주 셔츠'가 6월 시판 이후 하루 평균 40점 이상 팔리는 등 호황을 구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위의 관심이 집중.
제주도 관광당국은 이와 관련 "기존 공무원 위주의 유니폼으로 착용하던 남방셔츠의 단점을 보완, 디자인 및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면서 "제주를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하와이의 알로아, 오끼나와의 가리유시, 발리의 바틱셔츠와 견줄 수 있는 상품으로 브랜드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기염.
이를 두고 주위에서는 "이 사업이 산. 학 협동을 통한 자발적인 것은 확인했다"며 "하지만 '셔츠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조금은 두고봐야 한다"고 경계심을 풀지 않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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