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연구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교육은 중학생들에게 보건 및 환경분야 7개 연구실의 연구과정과 분석장비 등을 소개함으로서 과학분야 진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등학생들에게는 보건 및 환경 7개 연구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대한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체험교실의 내용은 ▲식중독 원인균 검사 실습 ▲식품중 유해중금속 검사 실습 ▲농수산물 유해물질 검사 실습 및 이해 ▲하천수 생태독성 검사 실습 ▲토양오염 분석 및 석면 오염 사례 ▲생활 속의 소음·진동 측정원리 및 이해 ▲먹는물 중 암모니아성질소 검사 실습 등 7개 주제로 구성됐다.
개별학생 신청은 불가하면 담임교사 및 동아리 등 그룹별 인솔자가 체험일자 및 주제 등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신청 또는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방학기간에는 도내 대학과의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절학기 학점인증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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