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자살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오후 3시 6분께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에서 6학년 P양(12)과 K양(12) 등 2명이 자살하겠다며 옥상에 올라간 것을 이들의 친구가 119에 신고했다.
119는 곧바로 출동해 2명의 어린이들을 무사히 옥상에서 데리고 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못해 유서까지 남기고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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