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서귀.남제주 1271대 늘어
산남지역 자동차 증가세 여전
올 상반기 서귀.남제주 1271대 늘어
서귀포시와 남제주군 등 이른바 산남지역 자동차 증가세가 여전하다.
지난해산 노지감귤 및 하우스 감귤가격 호조세가 자동차 구입을 꾸준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반면 북제주 지역의 경우에는 올 상반기 자동차 등록대수가 오히려 155대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다.
20일 남제주군이 올 들어 6개월간 제주도내 4개 시.군의 자동차 등록대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제주도 전체적으로는 지난연말에 비해 3535대가 증가한 20만6863대로 집계됐다.
시.군 별로는 제주시가 올 들어 2419대 증가했으며 서귀포시 419대, 남제주군 852대가 늘었으며 북군은 유일하게 155대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와 남군 등 이른바 산남지역 자동차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남군관계자는 “서귀.남군지역경기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처럼 차량 구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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