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16일 오전8시56분께 한림읍 한수리 포구에 정박 중인 강모(62)씨의 연승어선 E호(20t, 한림선적)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 옆에서 정박 중 작업하던 채낚기 C호 선주 이모씨가 이를 발견해 신고했다.
제주해경서는 곧바로 한림안전센터 경찰관을 급파해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 졌다.
제주해경은 기관실 내 집어등이 누전돼 불이 기관실 전체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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