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축제·글짓기 대회 등 개최
관광지 할인·영화관 무료관람도
관광지 할인·영화관 무료관람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일 전·후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기념일 당일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도내 각급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축하공연, 어울림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일 하루 전인 오는 19일에는 제15회 서귀포시 장애인한마음축제, 오는 22일에는 제17회 제주시 장애인한마음축제가 열린다.
이 외에도 초·중·고등학생각급학교에서 제27회 전도 초·중·고등학생 장애인식 개선 글짓기 및 사생대회를 실시하고 장애인단체, 복지관별로 특성에 맞는 장애인 인식개선캠페인 등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장애인 주간을 맞아 도내 유명관광지 및 영화관들의 협조를 얻어 장애인들에게 50%할인 또는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료 할인 및 무료행사에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더마파크, 다빈치뮤지억, 유리박물관, 초코릿박물관, 자동차박물관 등 19개 사설관광지가 동참한다.
도내 영화관 메가박스제주점에서는 장애인 기존 관람표 5000원을 무료로 해 우대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 도민이 장애인주간동안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 우대분위기 조성에 도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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