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 목소리에 경청
소통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서귀포시민 목소리에 경청
소통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 특별취재팀
  • 승인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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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위성곤 당선인

“‘화합의 정치’를 통해 서귀포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 나가고,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현장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13일 오후 10시30분께 당선이 확실시되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위성곤 당선인은 “오늘의 영광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서귀포시민들의 영광이며 승리”라며 “서귀포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서귀포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을 제대로 살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위 당선인은 “감귤 등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는 한편 농업재해보상기금 기준을 완화시키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제주4·3 국가 배·보상 방식의 유족 지원 현실화와 함께 추가 진상 조사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제주4·3을 지키겠다”고 역설했다.

위 당선인은 이어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제정해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고, 관광개발이익의 지역환원을 법제화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6조원이 넘는 건강보험 누적 흑자액을 이용해 14세 이하 모든 어린이의 병원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뒤 “어르신 장기요양보험을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수당도 인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위 당선인은 끝으로 “큰 뜻에 동의해 주신다면 1차산업 등의 좋은 공약들을 서귀포의 내일을 새롭게 하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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