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마무리 된 13일 오후 6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는 각 투표소에서 수거된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면서 개표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개표에는 총 457명(제주시 274명, 서귀포시 183명)의 개표사무인력과 16대(제주시 11대, 서귀포시 5대)의 투표지 분류기가 투입된다.
선관위는 개표사무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해 총 25명(제주시 15명, 서귀포시 10명)을 추가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도선관위는 매 시간 단위로 정당·후보자별 득표상황을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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