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후보별 공약
4·13 총선 후보별 공약
  • 제주매일
  • 승인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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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선거구

현장소통 국회의원이 되겠다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기호 1)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기호 1번)는 30여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강조하며 현장소통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양 후보는 우선 제주형 농수산물의 가격 보장제 실시와 농수축산기자재 가격안정 기금 조성, 융복합형 6차산업 육성 등을 통해 1차산업을 제주생명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4·3특별법을 개정해 개별보상이 이뤄지도록 추진하고 재심사 논란을 종식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2공항 조기 착공과 신항만 건설 국비 확보 등 제주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주 전기자동차 특구 지정 추진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 활성화를 내걸었다.

양 후보는 제주신화 스토리텔링 확대 등 제주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고, 사회적약자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등 도민들을 위한 실질적 복지기반 구축을 다짐했다.

난개발 방지와 자연보존을 위한 특별법 개정 등 ‘제주 환경 지키미’와 신제주지역 여자중·고교 설립 등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도 내걸었다.

또 체질개선을 통한 관광산업의 육성과 제주 서부지역 6개 권역별 발전전략 수립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도 약속했다.

 

제주 다선의원의 힘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기호 2)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기호 2번)는 다선 국회의원의 힘을 강조하며 정의로운·서민·청정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완전한 지방자치권 확보를 공약했다. 자치재원 확보를 위한 세재개편을 추진하고 미 이관된 핵심 권한에 대한 일괄 이양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4·3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통한 희생자 신고 상설화, 국가보상에 준한 개인별 피해보상 근거 마련, 재심사 강력 저지 등을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청정제주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환경보전부담금 도입하고, 개발사업의 도민의견 반영 의무화, 친환경에너지 활용 에너지 자립도 향상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강 후보는 청년 공약으로 청년발전지원기본법 제정과 맞춤형 일자리 매칭센터 운영, 청년 주거 보장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을 약속했다.

또 부동산 가격 안정화 공약으로 분양원가공개의무화 및 분양가 상한제 적용, 투기자본 억제 위한 행복주택을 강조했고, 더불어 경제 실현을 위해 감귤산업 지원 확대 및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정비,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제주의 담대한 변화 이끌겠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기호 3)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기호 3번)는 다양한 영역의 공공정책 연구와 경험을 강조하며 제주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피력했다.

장 후보는 5대 핵심공약으로 우선 시장직선제 도입과 부동산 정책 권한 확보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지역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미니면세점 제도 도입, JDC의 제주도로 이관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제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4·3희생자 재심사 즉각 중단과 대통령의 정기적인 추념식 참석, 평화의섬 정책 부활 및 특별프로젝트 개발 추진을 공약했다.

또 1차산업 분야에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조건불리지역 수산물 직불제 확대 적용, 마을 중심의 경쟁력 있는 식품기업 창업 지원 및 육성을 내걸었다.

특히 장 후보는 3대 특별프로젝트로 ▲2028 하계올림픽 제주유치 추진 ▲원도심 중심상업지구 고도의 획기적 완화 ▲제주 청년 희망 3대 프로그램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중산층이 튼튼한 나라, 중소기업이 강한 나라, 교육·의료 등의 기회가 공평하게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을 선거구

12년 만의 여당 국회의원 꼭 필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기호 1)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기호 1번)는 앞선 두 번의 실패를 통해 겸손을 배웠다며 12면 만의 여당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청년 공약으로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과 주거비 부담 완화 ▲사회 초년생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행복주택 건립 ▲대규모 복합리조트 유치 등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을 약속했다.

또 노인들을 위한 정책으로 ▲기부연금제 도입 ▲노인복지법 개정 및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화 추진 ▲치매 국가관리 강화 및 가족 부담 완화 ▲노인 진료비 정액제 구간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농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갈치 금어지 시기 조정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도입 ▲밭작물 유통비용 현실적 지원 ▲해녀보호 및 지원대책 마련과 국가차원 지원 등을 내걸었다.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 정책으로는 ▲자영업자 세제 혜택 및 재창업자 지원 강화 ▲과도한 임대료 상승 억제 및 자율상권 선도구역 육성 등을 약속했다.

부 후보는 이외에도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 특별법을 개정과 주민자치법 제정 등도 공약했다.

 

더불어 잘사는 공정한 사회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기호 2)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기호 2번)는 지연·학연·혈연 등 연고주의에 기대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잘사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공동체주택 확대를 통한 주거복지 강화를 공약했다. 제주지역 행복주택 추진지구를 확대해 지정하고, 소규모 국공유지를 통한 공동체 주택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또 교육분야에서는 누리과정 예산의 국가책임화와 자기주도학습센터 확충, 작은 도서관 지원 강화, 학부모지원센터 확대 등을 통해 교육복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에 대한 지원근거 확대와 경로당 도우미 배치 및 지원, 경로당 주치의 운영 등을 위해 노인복지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1차산업 정책으로는 월동채소와 감귤 등의 큰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재해보험의 국가주도 개편, 재난복구사업 ‘시장격리비’ 항목 추가 등을 내걸었다.

이외에도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규제프리존특별법 제정 추진 전면 재검토 ▲가축질병공제제도 등 시민을 위한 입법을 추진을 약속했다.

 

‘그들만의 정치’ 확 바꾸겠다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기호 3)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기호 3번)는 ‘그들만의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강조하며 제주의 변화와 개혁을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민생과 경제를 위해 ‘2020 제주 맞춤형 농수축산업·관광산업·신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JDC를 국토해양부에서 제주도 산하로 이관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계획’에 구좌·조천읍 등 제주시 동부권을 포함시키고, 특화된 조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정치와 행정 분야에서는 시장직선제를 도입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제주특별법을 전면 개정하고, 사회복지 분야에는 경로당 사회복지사 배치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 도입,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을 내걸었다.

청년·일자리 분야에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지방대학 출신 채용 쿼터제 도입, 청년고용 기금조성, 제주특별법 개정 통한 청년의무고용제 협약 근거 마련 등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가격안정과 불로소득 환수를 위한 특별대책 추진과 4·3에 대한 이념 시비 종결 등도 약속했다.

 

부정부패 타파 깨끗한 사회 만들 것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기호 5)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기호 5번)는 부정부패를 타파하고 밝고 깨끗한 웃음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차 후보는 남·북한의 성공적 통일 위해 노력하고, 농민들에게 감귤손실에 대한 보상과 품종개선, 1차산업(감귤)-6차산업(제조업) 연계를 통한 감귤의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연체이자 감면, 보증제도 개선을 통한 보증채무 전액 감면, 근로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우도에 응급환자 발생시 경비정 배치, 목포-제주 간 해저터널 건설, 삼양-신촌-조천 해안도로 완공 공약을 내걸었다.

차 후보는 농민정책 자금 대출 이자율 인하, 공천에 대한 선거법 개정, 음주운전 사망사고 가벼운 처벌 강화법 개정 등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속한 국회 입법 추진, 4·3완전해결 보상, 택시사용기간 10년 이상 및 폐지, 공천에 대한 선거법 개정, 제2공항 조기발주, 입법의 정의·사법의 정의·행정의 정의 완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지역경제 도약시킬 국회의원 되겠다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기호 1)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기호1번)는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도약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우선 감귤 등 농업경제 전문가로서 1차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융복합산업으로 육성하고,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1차산업과 관련해서는 농업경영안정화자금 확대지원과 FTA 피해보전 직불제 상향조정, FTA 수산기금 신설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사업 확대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과 국가지원 특별대책을 강구하고, 민군복합관광미항과 크루즈항 인근지역 발전계획을 조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제주4·3 유족을 위한 특별지원법 제정을 통한 기금과 확대지원책을 마련하고 4·3 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그는 시장직선제, 귀농귀촌 연수원 설립,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부응하는 청소년 힐링센터 설립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서귀포가 발전 주도하는 시대 열겠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기호 2)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기호 2번)은 서귀포는 수많은 자원과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서귀포가 제주의 발전을 주도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위 후보는 먼저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으로 지역순환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도록 하겠다며 청년발전기본법을 제정을 통해 청년수당제를 도입하고,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후보는 또 16조원이 넘는 건강보험 누적 흑자액을 이용해 14세 이하 모든 어린이의 병원비를 지원하겠다며 어르신 장기요양보험을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수당을 인상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급여 인상과 남성 출산휴가는 물론 재취업 여성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상가임대차 계약갱신요구권 보장 기간을 10년까지 늘리는 등 자영업자의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주4·3 국가 배·보상 방식의 유족 지원 현실화와 함께 추가 진상 조사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제주4·3을 지키겠다며 아울러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추진하고, 테러방지법을 폐기하는 등 국민의 안전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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