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19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탄산온천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관광객 김모(58·여·부산)씨와 딸 김모(26·여·부산)씨가 강모(50)씨가 몰던 1t 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모녀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딸은 숨지고 어머니도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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