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세 결집 총력 유세 전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기호 1)가 11일 총력 유세를 펼치며 선거 운동 기간 막판 지지세를 총집결했다.
강지용 후보는 이날 오후 5시30분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갖고 “16년간의 긴 세월 이제 서귀포시민 여러분께서는 참을 만큼 참아오셨다”며 “오직 변화와 희망을 갈구하시는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서귀포시는 해야 할 일도 많고 가야할 길도 멀다”며 “서귀포시의 생명 산업인 감귤 등 1차 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저를 선택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또 “양식 수산물 재해 보험사업 확대와 어업인 육성 기금 및 수산물 수급 안정 기금 조성, 제주 해녀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한 복지와 삶의 질 향상 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유세장을 찾아 강 후보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 후보는 “지금 수도권과 전국의 접전 지역이 많음에도 서귀포시의 승리와 16년 세월야당 독식의 악순환을 끊고자 김 대표께서 찾아주셨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