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시장직선제·미니면세점 제도 도입”
장성철 “시장직선제·미니면세점 제도 도입”
  • 제주매일
  • 승인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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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삼도·용담·외도서 집중유세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기호 3번)는 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제주시 오라동, 삼도동, 용담동, 외도동 등을 돌며 집중 유세를 벌였다. 장 후보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공약인 ‘시장직선제 도입’, ‘미니면세점 제도 도입’ 등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해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창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행한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한 도민 여론조사의 결과 도민 74.7%가 찬성한 것으로 나왔다”며 “제주특별법의 법률 개정 절차를 고려해 제주도지사에게 ‘시장직선제 도입을 기본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강력하게 정책 권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미니면세점 제도 도입’에 대해 장 후보는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많이 찾고 있지만 쇼핑 관광의 혜택이 대기업과 공기업 면세점들에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지역의 소매점들도 면세 쇼핑 사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 지역에 한해서 미니 면세점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후보는 “제주에서 부는 국민의당 녹색바람이 한국 정치를 바꿀 녹색 태풍으로 바뀔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유권자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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