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11일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여타 교육현안을 제치고 학부모들의 4·13총선 투표를 거듭 강조해 눈길.
이는 투표일을 쉬는 날로 생각해 선거 날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에 나서는 가정이 적지 않기 때문.
한 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교육감의 말씀은 투표는 남의 일로, 나들이는 내 일로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라며 “투표 당일 아이들과 함께 투표장에 가 참정권이 무엇이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지 설명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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