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17분께 서귀포시 호근동 귤림성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오모(57·여)씨가 황모(27)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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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7시17분께 서귀포시 호근동 귤림성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오모(57·여)씨가 황모(27)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